​免签！
中国对韩国等9国试行免签
韩航司期待推高回国航线客运量
前/言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据央视新闻报道：外交部发言人林剑表达，为进一步便利中外人员往来，中方决定扩大免签国家范围，自2024年11月8日起对斯洛伐克、挪威、芬兰、丹麦、冰岛、安道尔、摩纳哥、列支敦士登、韩国持普通护照人员试行免签政策。至2025年12月31日期间，9国持普通护照人员来华经商、旅游观光、探亲访友和过境不超过15天，可免办签证入境。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韩媒视频：
https://www.ktv.go.kr/issue/home/518461/view/713610
01
中开放对韩免签
20-40代访中
旅客有望增长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여행업계에서 중국 여행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中方表达，从11月8日到明年年末为止，将对韩国等9个国家执行免签政策。对这件事，韩国旅游业对中国旅游活跃的期待值不断提高。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此前，中国外交部在11月1日通过官网公布，截止明年12月31日，将对韩国、斯洛伐克、挪威、芬兰、丹麦、冰岛、安道尔、摩纳哥、列支敦士登等9个国家的普通护照拥有者实行“单方面免签证政策”。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因此，韩国等9个国家的普通护照拥有者，若以商务、旅游观光、探亲访友、转机为目的，在中国境内停留小于15天，无需办理签证。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这是中国首次将韩国列入免签国家名单。
하나투어[039130]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에 "중국은 일본, 동남아와 함께 우리나라 해외여행객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이었다"며 "중국 비자 발급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만큼 중국 여행이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1月3日，hana tour(039130)相关联人士对韩联社表达：“中国和日本、东南亚一模一样，韩国旅客在海外旅客中占有最高比例。若中国降低了中国签证发放时间和费用的门槛，能期待赴中旅游的再度火热。”
참좋은여행[094850] 관계자는 "중국 비자는 저렴한 일회용(단수) 단체 비자라 해도 6만원의 발급 비용이 들고 발급 기간도 일주일가량 걸렸다"며 "이번 비자 면제로 두 배 이상 많은 관광객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好旅游(094850)相关联人士预测：“此前，就算是中国签证中相对低廉的一次性（单次）团体签证，申请时也需要6万韩元的发证费用，并且发证通常需要一周左右。期待此次中国免签政策，能吸引两倍以上的韩国旅客访问中国。”
여행업계는 이번 조치로 중국 여행에 무관심하던 20∼40세대의 중국 여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旅游业界们期待通过此次政策，能让那些本来对中国旅游没有兴趣的20-40代年轻人，更多前去中国旅游。
그간 중국은 50∼70대의 중장년층이 비자 발급 대행 서비스가 가능한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상품이 주로 많았다.
此前，赴中旅游多受50~70多岁的中老年层欢迎，旅游社大多推出提交签证代理服务的旅游路线商品。
교원투어 관계자는 "비자 발급에 부담을 느껴온 젊은 층 중심으로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도시 여행지 예약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상하이에선 디즈니랜드 방문 일정이 추가되는 등 젊은 층 수요가 반영된 상품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Kyowon Tour相关联人士表达：“此前年轻人长期对申请签证感到有负担。免签政策出台后，以年轻人为中心前去北京、上海、成都等旅游城市的预约率会逐步上升。我们有望增加一些反应年轻人需求的商品，比如上海的迪士尼乐园的行程等。”
이어 "몽골의 경우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실시하며 20∼30대 방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다"며 "일본처럼 자유롭게 떠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接着补充道：“伴随蒙古实行免签证入境政策后，韩国20~30代前去蒙古的需求迅速增加。预计会像日本一模一样，去中国说走就走旅游的需求会有所增加。”
노랑풍선[104620] 관계자도 "장자제, 백두산 등 기존 지역 외에도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맞는 테마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수요 증가를 대비해 좌석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黄色气球[104620]的相关联人士也表达：“除了张家界、长白山等现有热门地区之外，韩国旅社将致力开发适合MZ一代（1980年代初~2000年代初出生）、家庭旅客的主题商品。为应对需求上升，将全力确保坐席。”
모두투어[080160]는 동계 시즌 중국 인기 여행지인 쿤밍·리장 등을 찾는 상품을 강화하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2박 3일 대도시 여행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modetour(080160)计划强推昆明、丽江等冬季热门旅游地商品，并扩大3天2夜大城市轻松出游商品的选择范围。
최근 중국 여행 수요는 빠르게 증가 중이다.
最近中国旅游需求增长迅速。
하나투어의 3분기 중국 패키지 송출객은 작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직전 분기보다도 19% 늘었다.
hanatour第三季度中国旅游团发送旅客比2020年同期增加112%，比前一季度增加19%。
모두투어 역시 3분기 중국 패키지 송출이 약 4만4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
Modetour第三季度中国旅游团发送旅客约为4万4千人，比2020年同期增加了138%。
관광공사가 중국국가통계국의 자료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중국을 찾은 한국인은 약 435만명에 이른다.
此外，据观光公社分析的中国国家统计局的资料显示，新冠前的2019年，约有435万韩国旅客访问中国。
02
为何开放？
中韩关系缓和
共应俄朝联手
한중 양국은 비자 면제와 관련된 논의를 간헐적으로 진행해 왔지만, 최근까지 협상 테이블에서 중국의 '전향적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류는 크게 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据悉，虽然中韩两国间歇性地开展了关于免签的相关联讨论，但到目前为止，谈判桌上未能感受到太多中国“转向性政策”的氛围。
그만큼 중국이 전격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뜻이다.
这意味着，此次中国采取的政策是特别突然的。
우선 올해 한중이 관계 개선 흐름을 '중간 강도' 수준에서, 꾸준히 이어왔다는 점에서 한중관계 개선 추동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首先，2024年中韩关系变好始终维持“中等强度”的趋势。从这一点来看，此次开放免签政策旨在进一步推动中韩关系的变好。
한국을 당기는 중국의 계산법 변화의 기저에는 북한이 있다는 시각이 적지않다.
很多人认为，当前中国改变行动逻辑的根本原因在于朝鲜。
북한은 작년부터 부쩍 러시아와 밀착을 강화하면서 중국과는 사이가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朝鲜从2020年起突然加强和俄罗斯的密切关系，表现出对中疏远的态度。
러시아와의 군사적 밀착이 일정 수준 이상을 넘으면서 중국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듯한 양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也有分析认为，伴随朝鲜和俄罗斯在军事上的密切关系超过了必须水准，朝鲜似乎脱离了中国的可控范围。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려는 '초강수'를 두자 중국도 추가적인 메시지가 필요했다는 판단을 내렸을 수도 있다.
特别是最近，朝鲜向俄罗斯派遣军队，试图“高调”介入乌克兰战争，中国有可能判断要追加信息。
중국이 한국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 직후 발표한 것은 중국의 속내를 보여 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有分析称，在朝鲜发射洲际导弹挑拨后，中国立刻公布对韩国免签，表明了中国的真切立场。
여기에 미국 대선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과의 관계를 좁히고 있다는 평가도 일각에선 나오고 있다.
还有评论称，中国对韩免签是为了应对美国大选，提前拉进和韩国的关系。
03
韩航司期待中国对韩免签
推高回国航线客运量
伴随中国政府日前公布将对韩执行免签入境政策，韩国航空行业普遍期待回国航线客运量有望全面增加。
据韩国国土交通部4日数据，2024年1月至9月韩中往返机票客运量为1030万人次，仅为新冠疫情暴发前的2019年的75.1%水准。同期，韩日往返机票客运量为1832万人次，较2019年增加17.4%。
日本政府于2022年10月起对韩恢复免签入境政策，推动赴日航线客运量剧增。相反，由于回国旅游需办签证，耗时耗钱，中国旅游并不受到韩国旅客青睐。韩国航空行业期待，此次中方对韩免签政策将消除旅客对办理签证的心理和经济负担，推动回国旅游火热起来。
按航司看，大韩航空釜山至青岛航线将从下月1日起时隔4年重飞，每天执飞；仁川至福州机票将从下月28日起每周二、四、六执飞。韩亚航空于上月14日起将仁川至北京机票从每周14班增至20班，将仁川至上海机票从每天3班增至4班。釜山航空于上月27日起将釜山至三亚机票从每周2班增至4班。易斯达航空开通清州至上海航线，每周执飞3班。
在中方免签新政出炉后，航司暂无立刻增设机票或新开航线的计划，但将视回国航线需求增势后，考虑是否扩大回国机票和航线运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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